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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6 10:49:21
  • 최종수정2018.04.16 10:49:21

지난해 열린 자전거의 날 행사에서 옥천주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거리에 나서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과 자전거교통문화실천 옥천지부는 자전거 교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군민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1일 4회 자전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옥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라이딩에 앞서 참여자에게 안전모 착용 및 핸드폰 사용 등 자전거 이용에 따른 안전수칙을 전달할 예정이다.

라이딩 코스는 문화예술회관 광장을 출발해 장야네거리~마암 과선교~옥천역~삼양네거리~구읍네거리~정지용 생가~옥천군청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10㎞코스로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행사 당일 8시 30분까지 문화예술회관 광장으로 본인의 자전거를 갖고 나오면 된다.

자전거가 없는 경우 자전거 교통문화실천본부 옥천지부로 미리 연락하면 무료로 빌려 준다.

완주자에게는 풍성한 자전거 관련 안전용품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전거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 전 국민의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10년 정부가 제정한 기념일이다.

옥천군은 지난 2015년부터 이날을 기념해 자전거 교통선진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자전거 타기 행사를 열고 있다.

2011년 충북 도내 최초로 시행한 '전 군민 대상 자전거 상해보험 정책'은 올해로 8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최고 1천500만원의 위로금과 3천만원 한도의 교통사고 처리를 지원하는 상해보험을 가입해 놨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자전거 안전수칙과 함께 자전거 이용 방법 등을 널리 홍보하여 옥천군이 자전거 명품 군으로 부각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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