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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6천여명' 백곡참숯마실축제 성료

진천 청정백곡 오이 호평
농·특산품 장터 호황

  • 웹출고시간2018.04.15 14:11:55
  • 최종수정2018.04.15 17:44:39

수려한 자연경관을 주제로 열린 제4회 청정백곡참숯마실축제거 성황리에 마쳤다. 주민들이 참숯 검뎅이 콘텐츠에 참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지난 14~15일 진천군 백곡면 물안뜰체험관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4회 백곡참숯마실문화축제가 내·외지 관광객 6천여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숯부작경연대회', '참숯 이고! 지고!' 등에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에 인기를 끌었다.

카누 시승 및 마차투어도 주말을 맞이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 개막식은 백곡주민들로 구성된 백곡난타 팀의 공연이 펼쳐지고 이튿날 노래자랑 공연은 색소폰 연주, 첼로앙상블, 포크송, 소프라노 가수 등이 무대에 올랐다.

또 청정백곡의 특산품인 오이를 진천농협에서 약 1만여개를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무료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터를 운영해 축제의 또 다른 재미를 만들었다.

이헌상 축제추진위원회장은 "올해로 4회를 맞는 백곡참숯마실축제가 백곡지역의 특화자원인 참숯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축제 규모를 더욱 확대시켜 지역특산물을 소재로 한 대표적인 관광축제로 발 돋움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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