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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환보하이여유연합회 회장단 충주라이트월드 개장식 참석

수안보 족욕길 "최고", 반기문 옛 집, 라이트월드 등 관광
중국 정부단체여행연합회로 각 성·시에 지부
국제여행사 2천300여개 회원사 둬

  • 웹출고시간2018.04.15 14:44:00
  • 최종수정2018.04.15 14:44:00

중국정부단체 여행연합회인 환보하이여유연합회 회장단이 지난14일 제34회 수안보온천제와 충주세계무술공원 내 라이트월드 개장식에 참석, 충주시와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논의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중국의 사드보복 해제와 더불어 충주지역에도 '유우커'(중국 여행객)가 대거 몰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중국정부단체 여행연합회인 환보하이여유연합회 회장단 등 중국관광객 20여명이 지난14일 제34회 수안보온천제를 관람하고 이날 저녁 열린 충주세계무술공원 내 라이트월드 개장식에 참석했다.

연합회(회장 오연림) 대표단은 수안보상록호텔에서 박부규 충주시 문화복지국장의 충주시 관광안내와 관광컨텐츠 개발 등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논의했으며 양국 기념품을 교환했다.

중국환보하이여유연합회는 중국 정부단체여행연합회로 중국 각 성·시에 지부를 두고, 국제여행사 2천300여개를 회원사로 운영 중이며, 그중 450여개의 국제여행사가 한국과 일본으로 관광객을 송출하고 있다.

연합회 대표단은 수안보 벚꽃 족욕길의 아름다움에 "최고"라며 엄지척을 내세웠으며 족욕탕에 발을 한참 담가보기도하고, 반기문옛집을 방문하고 라이트월드 개장식에도 참석했다.

박종인 관광과장은 "수안보 족욕길, 라이트월드, 조정경기장 경관조명, 체험관광센터 등 관광컨텐츠를 적극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관광객을 유치,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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