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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GAP약초 유통 활성화를 위한 공급계약 체결

남제천농협,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간 공급계약 거래약정

  • 웹출고시간2018.04.15 14:08:51
  • 최종수정2018.04.15 14:08:51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주관으로 남제천농업협동조합과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간 제천 11대 GAP약초 25t에 대해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지난 13일 재단 주관으로 남제천농업협동조합과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간 제천 11대 GAP약초 25t에 대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제천시가 지난 10여 년간 육성해 온 11대 약초의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 우수농산물관리제도) 명품화로 생산되고 있는 우수 약초를 남제천농협이 수매 및 보관 후, 64개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에 연중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도록 유통체계를 확보함으로써 소비자가 손쉽게 제천 GAP약초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클러스터 기업이 한방제품 제조 시 원활한 원료 공급이 이뤄질 뿐만 아니라 GAP약초 가공품 역시 명품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다.

그동안 GAP약초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가 일반약초와 가격 면에서 차이가 없어 노력한 대가를 보상받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계약으로 농가는 일반 약초보다 높은 수매단가와 안정적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되며 농가와 한방산업 기업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천시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GAP약초의 고품질화와 판로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향후 관련 사업 추진에 있어 GAP농가, 수매처(농협), 구매처(클러스터 기업) 간 긴밀한 협조관계 유지로 물량을 점차 확대해 제천 GAP약초의 명품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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