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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5 14:12:23
  • 최종수정2018.04.15 14:12:23

전국에서 1천여명의 장사들이 참여한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3천여명의 외지인이 다녀가는 등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8일간 일정을 마무리 했다. 선수들이 모래판에서 서로 자웅을 겨루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증평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 19회 증평인삼배 씨름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는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여자부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에는 전국 144개팀 1천84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증평군은 △초등부(증평초 9명, 삼보초 3명) △중등부(증평중 8명)

△고등부(증평공고 7명) △일반부(증평인삼씨름단 9명) 등 총 36명의 장사가 지역을 대표해 출전 했다.

증평군은 △초등부 경장급(45kg) 3위 강인환(증평초5), 소장급(45kg) 1위 이준혁(증평초6), 역사급(70kg) 2위 강영재(증평초6) △중등부 청장급(70kg) 3위 김태성(증평중2), 역사급(90kg) 2위 유희승(증평중3) 등의 성적을 거뒀다.

증평군청인삼씨름단은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에서 경장급(75kg) 박상욱이 2위, 청장급(85kg) 박진우와 용장급(90kg) 배경진이 3위의 성적을 거둬 씨름강소도시의 명성을 유감 없이 떨쳤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씨름단과 가족 등 3천여명이 증평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했다는 평가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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