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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지역치안협의회서 치안역량 강화 논의

"머리 맞대고 공동체 치안 구현해 나가자!"

  • 웹출고시간2018.04.14 19:19:54
  • 최종수정2018.04.14 19:19:54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의회,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안 역량 강화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치안 강화 및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2018년도 괴산군 지역치안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나용찬 괴산군수를 비롯한 김영배 괴산군의회 의장, 이동섭 괴산경찰서장, 박용익 괴산증평교육장, 김유종 괴산소방서장, 각 사회단체 및 주민 대표 등 15명이 참석해 협의회 운영 및 지역치안을 위한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괴산군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공공용 CCTV를 한 곳으로 통합해 운영하고 있는 CCTV 관제센터 운영현황과 성폭력 예방교육,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운영, 야간자율학습 학생 안전귀가버스 제공, 지역주민의 안전 및 치안 역량강화를 위한 읍·면 자율방범대 활동지원 등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사회적 약자보호 문안순찰, 공동체 치안구현 경찰활동, 치안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경찰활동, 교통안전 분야 주요 협력사항 등에 대한 괴산경찰서의 보고가 이어진 후 지역치안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나용찬 군수는 이날 "지역치안은 기관·단체는 물론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할 때 강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모여 지역치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해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괴산군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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