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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5 13:26:51
  • 최종수정2018.04.15 13:26:51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보건소(소장 김동희)와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배하나)는 지난 12~13일 양일간 증평읍과 도안면 사무소에서 증평군 이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교육'생명배달'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생명배달'은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의 정신건강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 보건복지부 인증프로그램이다.

지역 사정을 속속들이 아는 이장을 생명지킴이로 임명해 자살고위험군을 발견해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위기상담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 정신과병원과 연계한 외래 및 입원치료비도 지원한다.

또 심리적 안정감 제공을 위해 매주 2회 이상 희망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한편, 자살유가족이 동의할 경우에는 유가족 모임도 지원할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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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