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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청주시장 후보 경선 일정 확정

오는 24일 오후 1시 국민생활관서 현장투표

  • 웹출고시간2018.04.12 20:00:38
  • 최종수정2018.04.12 20:00:38

(왼쪽부터)황영호, 천혜숙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2일 청주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천혜숙(62) 서원대학교 석좌교수와 황영호(58) 청주시의장 '2파전'으로 치러지는 경선대회는 오는 24일 오후 1시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세부 일정으로는 후보자 확정·공고(12~14일), 후보자 등록(15~16일), 선거운동(16~23일) 순으로 진행된다.

경선은 책임당원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책임당원 투표는 19일 오전 9시~오후 6시 모바일 투표와 경선 당일 현장투표를 합산해 50% 비율로 환산하게 된다.

경선 선거운동 후보자 본인, 배우자, 선거사무원 등이 경선을 위해 호별 방문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모바일 투표 당일에는 경선 선거운동이 전면 금지된다.

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여론조사 경선을 시행해 청주시 바 선거구는 홍성각(가)·이병복(나), 청주시 카 선거구는 전규식(가), 영동군 나 선거구는 이승주(가)·황인성(나) 후보를 각각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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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