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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2 13:59:55
  • 최종수정2018.04.12 14:05:38

김수갑

[충북일보] 충북대 21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에 충북대 출신인 김수갑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출됐다.

이 대학 총장임용후보자추천위원회는 12일 교수 등 학내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선거를 치른 결과 1순위에 김수갑(기호1번) 교수가 467.0126(61.6482%)표, 2순위에 고창섭(기호2번) 교수로 290.5316(38.3518%)표를 받았다.

이에 따라 과반수 이상을 받은 김수갑 교수를 1순위, 고창섭 교수를 2순위로 21대 충북대 총장임용후보자로 각각 선출했다.

대학측은 선거결과를 교육부에 보고하면 교육부는 대통령의 재가를 얻어 이들중 1명을 충북대 21대 총장으로 임명하게 된다.

김 교수는 공약으로 '함께 여는 역동적 미래'를 슬로건으로 지역과의 상생을 통한 발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교육체계 확대와 지역과의 협력 확대, 국제캠퍼스 내실화 등을 약속했다.

이와함께 연구지원시스템 확대, 산학협력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과 상생, 지방거점국립대학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충북대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나섰다"며 "충북대의 발전과 지역의 발전을 함께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충북대 출신으로 충북대 역대 총장중 모교출신은 김 교수가 처음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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