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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경제포럼, 동반성장 프로젝트 '순항 중'

극동대 공동 주관 기관 참여로 관·산·학 네트워크 구축

  • 웹출고시간2018.04.12 19:48:23
  • 최종수정2018.04.12 19:48:2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2일 음성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경제포럼 회원인 관내 기업체 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4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4차 포럼은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고대진 소장을 초청해 '2018년 글로벌 경제 및 사업환경 전망'이라는 주제의 강의와 기업인 간 소통의 장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제포럼은 군이 기업지원 시책의 일환으로 음성상공회의소와 함께 지난 2016년부터 해마다 관내 기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경영 관련 전문가 강의를 통한 기업인들의 역량강화와 함께 기업인 간 인적네트워킹으로 정보 교류 및 경영노하우를 공유하며, 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 동반성장 문화 확산으로 기업 성장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부터는 극동대학교가 공동 주관 기관으로 새롭게 참여해 관·산·학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로 참여 기업인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음성군은 입주 기업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지역 내 기관 간, 기업인 간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그 해결방안의 일환으로 경제 포럼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포럼 운영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동반성장 문화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참여 기업인의 사업 만족도 또한 높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제포럼은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총 10회 과정으로 음성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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