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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올리아코리아에너지, 충주 고형연료사용 보일러 스팀 공급시설 가동

13일부터
시간당 11t~ 12t의 스팀 생산, 코스모신소재에 공급

  • 웹출고시간2018.04.12 19:46:17
  • 최종수정2018.04.12 19:46:17
[충북일보=충주] 베올리아코리아에너지가 13일부터 충주 목행동에 위치한 고형연료사용 보일러 스팀 공급 시설을 가동한다.

이는 베올리아가 기존에 득한 사업 허가에 준하여 스팀 사용 고객사인 코스모신소재에 지속적이고 경제적인 스팀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함이다.

13일부터 시간당 11t~ 12t의 스팀을 생산할 해당 시설은 생산된 스팀의 일부는 코스모신소재에 공급되며, 남는 분량은 수증기로 방출된다.

베올리아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TMS 정도검사, 한국환경공단의 TMS 통합검사 및 고형연료사용시설검사 등 모든 법적 절차를 완료하고 충주시에 재가동 신고를 마쳤다.

베올리아가 지난 2014년 11월부터 운영해 온 충주 고형연료사용 보일러 스팀 공급시설은 신재생 에너지인 고형연료(SRF)와 목재 고형연료(Bio-SRF)를 혼합 연소하여 스팀을 생산하는 보일러 시설로, 2015년 2월 이래 스팀 수요처 감소와 Bio-SRF 열병합발전시설로의 사업 변경을 위해 가동을 중단했다.

베올리아 관계자는 "베올리아는 먼지 및 오염물질의 법정 배출 허용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운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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