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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병해충 방제사업 추진 '박차'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설치 및 구성 등 세부적으로 규정

  • 웹출고시간2018.04.12 10:30:19
  • 최종수정2018.04.12 10:30:1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괴산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농가를 위한 병해충 방제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식물방역법'에서 위임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구성 운영과 그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병해충 예찰 방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이번 조례에는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설치와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및 임무가 세부적으로 규정돼 있다.

예찰·방제단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전문인력과 보조인력을 둘 수 있도록 했으며, 시·군 병해충 예찰·방제단의 장비 및 인력 운영에 필요한 경비와 방제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병해충 발생에 대해 체계적이고 대응함으로써 농작물 피해 예방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군 농업기술센터는 2억3천만 원(국비 2천800만 원·도비 2천250만 원·군비 1억7천95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농작물 병해충 방제사업(화상병) △돌발해충 긴급방제사업 △농작물 병해충 긴급방제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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