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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주말 체육행사 풍성

제2회 시·도 대항 전국 초등학생 검도대회 등 3개 대회

  • 웹출고시간2018.04.12 10:18:04
  • 최종수정2018.04.12 10:18:04

지난해 개최된 제20회 전국 초등학생 검도대회.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이번 주말 국민체육센터와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다양한 체육행사가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제2회 시·도 대항 전국 초등학생 검도대회 및 제21회 전국 초등학생 검도대회'가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경기는 전국에서 초등학교 검도선수단 1천300여 명이 참가한다.

또, 초등학교 꿈나무 축구 26개팀 5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제16회 MBC꿈나무축구 AL정규리그'가 15일 킥오프해 오는 6월 17일까지 생활체육공원 인조A·B, 스포츠파크 야구장B(다목적구장)에서 2개월 간의 리그 대장정에 돌입한다.

아울러 지난달 31일 개막한 2018 KUSF 대학야구 U-리그도 14, 15일 스포츠파크 야구장 A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 보은군에서 열리는 유소년 체육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지역을 찾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본격적인 전국단위 대회 시즌을 맞아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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