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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충주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열려

선수 및 지역 관계자 300여 명 참여 우의와 친목 다져

  • 웹출고시간2018.04.12 10:26:45
  • 최종수정2018.04.12 10:26:45
[충북일보=충주] 건전한 여가 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제24회 충주시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12일 충주시 호암2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충주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선수와 지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에는 남녀 혼성팀 35개 팀이 출전해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우의와 친목을 다졌다.

이상희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몸이 건강해야 삶이 즐겁고 희망도 있는 만큼 나이가 들수록 스스로 건강을 잘 지켜야 한다"며 "게이트볼뿐만 아니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한궁 등 노인들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이 있으니 평소 운동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게이트볼은 적당한 강도의 전신운동으로 노화 예방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줘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많은 노인들이 즐기고 있다.

충주시는 호암2체육관 게이트볼 전용시설을 비롯해 읍·면·동에 30여 개의 게이트볼장을 마련해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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