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동량대교(용탄~동량간) 가설공사 본격 추진

347억원 투입, 2020년까지
왕복 2차로 326m대교와 774m접속도로 개설
12일 기공식 가져

  • 웹출고시간2018.04.12 10:25:42
  • 최종수정2018.04.12 10:25:42

충주시 용탄동과 동량면 조동리를 연결하는 왕복 2차로 326m대교와 774m접속도로를 개설하는 동량대교 가설공사가 12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탄동과 동량면 조동리를 연결하는 동량대교 가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충주시는 12일 동량면 조동리 인근에서 동량대교 가설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시의회의장, 이종배 국회의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동량대교 가설공사 착공을 축하했다.

시는 총사업비 347억원을 투입해 왕복 2차로로 326m의 대교와 774m의 접속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시는 신속한 공사를 위해 지난 1월 입찰공고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했으며, 오는 2020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공사가 완료되면 충주시내에서 동량면 소재지에 이르는 통행거리가 3.5㎞줄어들어 소요시간이 5분가량 단축돼 접근성이 향상되고, 이는 관광 활성화로 이어져 도·농간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주민들의 염원과 공직자들의 노력이 빛을 발해 오랜 숙원인 동량대교를 착공하게 됐다"며 "동량대교는 충주 북부권과 연계되는 간선망 구축을 위한 핵심노선인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