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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행복교육지구에 귀농·귀촌인도 동참

지역 협의회와 다양한 사업 협력 약속

  • 웹출고시간2018.04.12 10:16:51
  • 최종수정2018.04.12 10:16:51

단양교육지원청이 단양귀농귀촌인협의회와 단양행복교육지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은 11일 단양귀농귀촌인협의회와 단양행복교육지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행사에서는 단양행복교육지구 사업 설명회도 겸해 단양지역에 살고 있는 귀농·귀촌인협회 회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귀농인들의 마을교육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귀농·귀촌인협회 소정열 회장은 "올해를 귀농·귀촌인들의 재능을 단양지역에 기부하는 해로 정했다"며 "단양행복교육지구 사업 취지에 공감하며 단양의 가장 큰 현안 문제인 인구절벽위기, 지자체소멸위기를 극복하는데 귀농·귀촌인들도 지역의 일원으로 책임감 있게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수 교육장은 "단양지역 귀농인들의 마을교육 참여는 귀농·귀촌인들의 더 행복한 삶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단양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인프라와 기반을 확충해 더 풍요로운 마을교육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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