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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1 17:46:29
  • 최종수정2018.04.11 17:46:29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사진)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11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총체적 검토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최근 증평에서 발생한 모녀의 죽음을 언급하며 "이번 계기를 통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기존 수집 정보의 종류와 선별 기준의 문제로 인해 발생되는 사각지대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사회보장급여법' 개정을 통해 이를 보다 촘촘히 규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위기가구의 사전 발굴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담당 인력이 직접 찾아가는 현장조사와 적극적인 관리"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실질적 기초생활보장을 위한 선정기준 완화 및 보장수준 확대가 필요하다"며 "이제는 경쟁에서 탈락한 사람들이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복지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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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