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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발생 스포츠센터 정비 필요성 공감

제천시, 11일 관계자 회의
정비방안 등 논의 이뤄져

  • 웹출고시간2018.04.11 18:00:20
  • 최종수정2018.04.11 20:12:18

제천시가 지난해 말 화재가 발생한 하소동 복합스포츠센터에 대한 처리방안 수립을 위해 관계자회의를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11일 오후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이근규 시장 주재로 화재건물 긴급정비 관계자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21일 발생한 하소동 복합스포츠센터 화재 건축물 정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관계자들 간의 상호 협조를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 및 관련부서 간부공무원, 유족대표, 금융기관 및 보험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열린 회의에서는 건축물 긴급 정비계획과 추진과정 및 참석자들 간의 애로사항 설명 및 의견청취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재건물에 대한 가림막 설치나 철거 등에 관련한 정비방안과 법적·재산적 권리관계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관계자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관련기관의 협조를 구하는 등 정비방안을 구체화 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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