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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다 작가와의 행복한 만남

보은 동광초,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8.04.11 14:56:15
  • 최종수정2018.04.11 14:56:15
[충북일보=보은] 보은 동광초 4학년 학생들은 11일 오전 동시(童詩 )동화작가 김바다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동화작가와의 만남은 충북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학교독서교육지원사업'의 하나로 실시됐다.

이 학교 어린이들은 김바다 작가의 책 '안녕 남극', '우리는 지구별에 어떻게 왔을까','지구를 지키는 가족', '소똥경단이 최고야'를 미리 읽고 작가와 책에 대한 궁금한 점을 미리 포스트잇에 적는 등 꼼꼼하게 준비했다.

이어 동화작가를 직접 만나 책 내용에 대한 강의와 질의 응답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고 적극적인 책읽기를 통해 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시간을 가졌다.

김바다 작가는 책에 담긴 이야기를 환경과 연관지어 깊이 있는 주제로 아이들과 대화한 후 다양한 질문에 친절하고 성실하게 답변해줬다.

유승룡 동광초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읽는 즐거움과 책을 통해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기쁨을 친구들과 함께 누리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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