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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1 17:51:16
  • 최종수정2018.04.11 19:44:19

이경용씨

[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친환경·웰빙 관광 육성분야 정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새로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천 도심을 회색빛 도시에서 친환경 색채도시(Colorful City, 제천)로 연차적으로 바꿔나가고 청전뜰 생태습지공원화, 도심 중심 관광 명품화 프로젝트, 친환경 숲 복합주차센터와 제천을 친환경·웰빙 관광 거점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을 국내 관광객 유치에 머무르지 않고 외국 관광객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세명대학교와 협력해 제천 관광의 마케팅을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현재 청풍호 관광 중심에서 도심과 상생하는 제천 친환경 웰빙 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해 도심 내에 '레지던스형 호텔'과 '야생초 자연치유 체험센터', '제천 숲 복합 주차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이 예비후보는 제천 도심을 관광의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제천역에서 의림지에 이르는 약 5㎞의 의림대로를 다섯 개의 교차로를 중심으로 한 다섯개 구간을 각각 전통약초 및 의병역사거리, 전통시장, 약채락, 뷰티와 치유, 의림지 농업문화 등의 특화요소를 중심으로 살려내 도심중심의 관광이 탄력성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삼한의 역사, 청전뜰은 그 특성을 충분히 살려 친환경 습지 생태공원으로 조성, 유기농법 벼 농원과 장미꽃 넝쿨 주변의 사계절 경관식물군, 연꽃공원, 자연형 둠벙과 소규모 습지 등이 어우러진 시민과 관광객의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제천을 중부내륙의 관광 1등 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며 "외국인이 찾아오는 글로벌 제천이 되도록 제가 가진 모든 인적 네트워크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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