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대추, 특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2017 보은대추축제, 충북도 농특산물판매 최우수 축제 선정 등

  • 웹출고시간2018.04.11 15:44:18
  • 최종수정2018.04.11 15:44:18

정상혁 보은군수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코리아 탑(Top)브랜드' 시상식에서 특산품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은 왼쪽 세번째 김건하 서비스마케팅학회장, 네번째 정상혁 보은군수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명품 보은대추'가 11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코리아 Top 브랜드' 시상식에서 특산품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언론인협회, 서비스마케팅학회가 주최하고 코리아탑 브랜드 어워드 운영사무국이 주관하는 '코리아 TOP 브랜드 대상'은 각 부문별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충성도, 이미지, 감동도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한국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보은군은 '대추는 과일이다'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건대추로 소비되던 대추시장을 생대추 시장으로 전환한 점이 크게 부각됐다.

또 생대추 생산에 특화된 비가림 시설을 전국 최초로 설치,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선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대추대학을 운영해 개별농가의 재배기술 수준을 높이는 등 대추농가를 전문농업인으로 육성, 보은대추의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마다 보은읍 일원에서 10일간 열리는 보은대추축제는 보은군 공무원과 각급 사회단체 등 많은 군민이 자원봉사로 혼연일체가 돼 지난해 89만 여 명이 보은을 방문, 70여 종, 84억 원 어치의 농특산물 판매라는 대성공을 거뒀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군정을 적극 도와주신 각 기관·단체 및 군민들께 영광을 돌린다"며 "보은군을 생산, 가공, 유통, 관광을 아우르는 전국 최고의 대추 주산지로 만들기 위해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