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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국 진천부군수 취임 100일… 공직자 마인드변화 이끈다

  • 웹출고시간2018.04.11 15:56:35
  • 최종수정2018.04.11 15:56:35

박재국(가운데) 진천부군수가 관계공무원들과 관내 현안 사업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박재국 진천부군수가 11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진천군 출신으로 풍부한 도정경험, 특유의 긍정적 마인드와 뛰어난 친화력을 바탕으로 동료 공직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박 부 군수는, 취임 후 민간자본 투자유치에 주력, 연초부터 국내 유수의 우량기업과의 굵직한 투자협약을 이끌어내는 등 지역발전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원활한 군정 운영에 일조 했다.

박 부 군수는 직원들에게 각종 사업 추진 시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적극적 행정 추진을 강조하면서 군 공직자들의 마인드변화를 이끌고 있다.

박 부군수는 특히 전국 280여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빛을 발했다. 군은 1분기 세출예산 신속집행 평가에서 집행율 28.3%로 충북도내 1위, 전국 8위의 집행 실적을 달성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3월말부터 지난 10일까지 진행된 관내 14개 주요현안 사업장 점검에서도 안전문제, 주민불편 해소 방안에 대해 집중 살피고 대안과 방안을 직접 제시하는 등 현장 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박 부 군수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마인드변화를 통해 '사람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의 비전을 실현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갈겠다"며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지혜를 한데 모아 살기 좋은 생거진천을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해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읍 행정리 출생인 박 부 군수는 1982년 진천읍에서 공직을 시작, 충청북도 보건복지국 복지정책과장, 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을 거쳐 지난 1월 진천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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