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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충주 엄정 내창장 모종축제 개최

13~15일까지 3일간 내창시장 일원
고추, 호박, 고구마, 토마토 등 각종 모종 저렴하게 판매

  • 웹출고시간2018.04.11 14:10:07
  • 최종수정2018.04.11 14:10:07

제4회 엄정 내창장 모종축제가 오는 13~15일까지 3일간 충주시 엄정면 내창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 엄정면
[충북일보=충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물 모종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유일한 제4회 엄정 내창장 모종축제가 오는 13~15일까지 3일간 충주시 엄정면 내창시장 일원에서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엄정내창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모종축제에서는 배추, 무, 고추, 호박, 고구마, 토마토, 가지, 오이, 참외, 수박, 상추 등 다양한 채소류와 꽃 모종 등 봄철에 심는 다양한 모종이 전시 판매된다.

이번 축제는 13일 각설이 공연을 시작으로 3일간 각종 공연과 함께 다양한 행사와 경품 추첨도 있을 예정이어서 축제장 방문객은 저렴하게 모종을 구입하고 또 경품 당첨의 행운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축제 첫날인 13일은 '모종짜장데이' 행사로 관내 중식당인 나래향과 보현각이 참여해 오전 11시~오후 7시까지 짜장면을 1천원에 판매하는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축제기간 내내 방문객들을 위해 모종나눠주기도 마련돼 방문객들은 무료로 모종도 얻으며 유명연예인이 출연하는 공연도 보며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와함께 14일오전11시부터 내창시장 일원에서 제12회 충주사랑회 경로 효잔치가 열린다.

충주사랑회(회장 소영웅)가 주최하는 이번 경로효잔치는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푸짐한 경품행사와 함께 메들리 황제 이박사, 퓨전국악의 여왕 전지연, 인기가수 이상번·강유정,향토가수 전신애·이혜숙 등이 출연하는 초청공연이 열린다.

소창수 내창시장상인회장은 "4회째 모종축제를 맞아 보다 알차게 행사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행사장을 찾아 저렴하게 모종도 구입하고 시골장터의 정취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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