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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미호천시대 개막을 위한 도민 대토론회

본보·충북연구원 공동 주최
오후 2~5시 충북오송C&V센터

  • 웹출고시간2018.04.11 10:15:13
  • 최종수정2018.04.11 10:15:17
[충북일보] 창간 15주년을 맞은 충북일보가 충북연구원과 함께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핵심 어젠다(agenda)로 부상하고 있는 '미호천시대 개막을 위한 도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12일 오후 2~5시 충북오송C&V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미호천 친환경 개발 가능성을 진단하고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유치를 위해 지역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질의응답으로 이어진다.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미호천 생태축과 연계한 충북공간 개조 전략'에 대해, 김영곤 극동대 항공운항학과 교수는 '중부권 거점항공사 유치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한다.

지정토론은 함우석 충북일보 주필이 좌장을 맡아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다.

지정토론에는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 김영곤 극동대 항공운항학과 교수, 송기섭 진천군수, 이종명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장, 이병로 충북도 치수방재과장, 이준세 중원대 항공운항학과 교수, 이두영 충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촉진센터장, 박연수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이 참여해 미호천 친환경개발과 거점항공사 유치 및 공항 인프라 개선 등 청주공항 활성화에 대해 토론한다.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은 "지역주민과 지자체, 민간단체와 전문가 등이 함께 미호천 유역에 대한 공동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만들어야 할 때"라며 "미호천 생태축이 국토의 미래지향적 발전 축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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