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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걸음아 나 살려라 둘이 함께 걷기데이'

제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걷는 습관 만들기

  • 웹출고시간2018.04.11 10:17:35
  • 최종수정2018.04.11 10:17:35

제천시보건소가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실시하는 둘이 함께 걷기데이에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11일과 22일에 둘이 함께 걷기데이를 운영한다.

지난해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올해에도 운영되는 걷기데이는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걸음아 나 살려라'란 부제로 진행된다.

올해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시민의 푸른길' 왕복 걷기(3㎞) 코스로 진행되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걷기 시작 전 스텝박스 활용운동과 체조를 실시한다.

특히 오는 5월 11일에는 대원대학교 운동재활과 김현태 교수를 초청해 최근 선풍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노르딕스틱을 이용한 워킹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매월 같은 날을 걷기데이로 정해 함께 걷다보면 자연스럽게 걷는 습관이 형성돼 행사를 진행하지 않더라도 언제든 자발적으로 걷기 운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걸음아 나 살려라 둘이 함께 걷기데이'는 함께 걷고자 하는 제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641-3205, 321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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