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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전 개소

노동복지회관 리모델링 공사 완료

  • 웹출고시간2018.04.11 10:16:37
  • 최종수정2018.04.11 10:16:37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전 개소식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지역과 소통하고 나눔으로 함께하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0일 센터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그동안 센터 직원 사무실은 보건복지센터 4층에, 빵굼터와 빨래방 등 직영사업장은 천남동 시청 별관에 위치해 이원화로 센터 직원들은 물론 자원봉사자들의 이용에도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로 인해 노동복지회관의 여유 공간을 활용한 리모델링 공사로 자원봉사센터를 통합 이전했다.

통합 이전한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노동복지회관 내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1층(빨래방, 수선방, 조리실)과 지상1층 일부(빵굼터, 사랑나눔터), 그리고 지상2층(사무실, 교육장 등)을 사용할 예정이다.

정좌현 센터장은 "새로운 센터를 시민들의 자원봉사 활동 지원 공간으로 적극 활용함은 물론 자원봉사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의 통합 이전으로 자원봉사활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며 사랑나눔마켓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으로 자원봉사 문화 확산, 참여율 제고, 자원봉사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원봉사단체장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통합된 센터 이전을 축하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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