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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0 15:36:37
  • 최종수정2018.04.10 15:36:37
[충북일보] 군 입대를 회피하던 20대가 중고물품 거래 사기행각을 벌이다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류연중 부장판사는 병역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류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다수의 피해자를 상대로 범행을 반복하고 동종 처벌 전력이 있다"며 "범행을 반성하고 사기 피해가 중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 2016년 2월 10일 경북 포항시의 한 PC방에서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커뮤니티에 '휴대전화를 판매한다'며 허위 글을 게시한 뒤 같은 해 6월까지 7명으로부터 모두 78만9천 원을 받아 챙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6년 3월 14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라는 입영통지서를 받고도 별다른 이유 없이 입영하지 않은 채 이 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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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임근자 충북지방조달청장

[충북일보] 우리 사회는 아직 여성들에게 관대하지 못하다. 직장 내에서도 여전히 '유리벽'은 존재한다. 국가기관 역시 마찬가지다. 일과 가정을 병행하면서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여성들의 삶은 어쩌면 '혁명적 인생'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충북 진천 출신의 임근자 충북지방조달청장. 그를 만나 40년 공직생활의 궤적을 들여다보았다. 인터뷰 내내 웃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에게도 아직 희망이 있다는 생각을 굳히게 됐다.   ◇1979년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지금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나. "체신부 공무원이었던 아버지는 제가 공무원이 되기를 바랐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에 공무원 시험에 응시해 만 19세에 임용됐다. 첫 발령지인 충북지방조달청에서 16년간 근무한 후 대전지방조달청을 거쳐 본청으로 갔다. 본청에서 사무관 승진 전(2004년)까지 근무한 뒤 2005년 충북청에서 1년간 관리과장을 맡았다. 본청으로 다시 돌아간 후 여성 최초로 감사담당관실에서 사무관으로 3년간 근무했다. 그 이후 고객지원팀, 구매총괄과, 국유재산기획조사과장 등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다. 업무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동안 정말 열심히 일했다. 승진 때만 열심히 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