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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새마을금고 직원에 감사장 전달

  • 웹출고시간2018.04.10 14:05:16
  • 최종수정2018.04.10 14:05:16

10일 김기영 서장이 비석새마을금고를 방문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새마을금고 직원 정서현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 음성경찰서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신속한 112신고로 전화사기범죄(보이스피싱) 예방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새마을금고 직원 정서현 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음성읍 소재 비석 새마을금고에 근무하는 정서현씨는 지난 3일 새마을금고를 찾아와 예금 1천800만 원을 인출하려는 할머니를 대상으로 현금 인출 목적 등을 질문, 보이스피싱 가능성을 의심해 112신고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방지했다.

김기영 서장은 "새마을 금고 직원분의 빠른 판단과 신고가 보이스피싱 범죄를 방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모든 금융기관이 사용처가 불분명한 다액 현금인출에 대해서는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경찰서는 앞으로도 주민 신고 활성화와 협력치안 네트워크를 구축을 통해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각종 범죄 예방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범죄 예방에 기여한 자에게는 적극적인 포상도 지속 시행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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