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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0 17:53:14
  • 최종수정2018.04.10 17:53:14
[충북일보=진천] 충북도내 '균형 투어'를 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10일 진천군을 방문해 중부권 '꽃 대궐 프로젝트'를 발표 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SOC 등 양적 성장에 치우친 충북도정을 도민 실 생활에 초점을 둔 질적 성장 전환이 필요하다"며 "34년 중앙과 지방을 두루 거친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중부권 미래를 도시정책 개념에서 새롭게 설계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꽃 대궐 프로젝트를 중부권에 적극 적용해 군민들의 실질적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관광, 6차 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백곡천과 음성천, 차평천, 보강천 등 중부권 도심을 관통하는 주요 하천들을 새 정비하고 주변을 야생화와 수변생태가 조화를 이루도록 단장해 풍요로운 여가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돌려 주겠다"며 "백곡·초평저수지와 용산·금석·사석·원남저수지 삼기저수지 등 주요 저수지 주변을 경관 농업과 조경, 수경 등 적절히 활용한 꽃 대궐로 육성해 지역주민은 물론 인근 대도시민 들의 4계절 관광 수요를 창출 하겠다"고도 했다.

이어 "진천 음성의 시 승격을 도 차원에서 적극 돕고 도시기반이 완비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혁신도시 정주여건을 확충 하는 등 상생 협력 방안을 찾아 합리적으로 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증평군의 에듀팜특구의 성공적 조성과 지역 산업단지를 4차 혁명과 연계한 전자부품, 전기 장비 제조업체의 많은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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