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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건각들 호반도시 단양에서 봄빛 레이스

단양팔경 마라톤대회 오는 15일 팡파르

  • 웹출고시간2018.04.10 11:51:48
  • 최종수정2018.04.10 11:51:48

지난해 열린 단양팔경 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절경의 코스를 자랑하는 단양팔경 마라톤대회가 오는 15일 단양호반에서 열린다.

단양군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해마다 전국에서 마라톤 동호인 1천500여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 대회는 3㎞(걷기), 5㎞, 10㎞, 하프코스 등 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참가자들은 이날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개회식과 함께 오전 9시30분(예정) 출발신호에 맞춰 종목별레이스를 펼친다.

전체 코스는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국도 59호선을 따라 삼봉대교∼하덕천교∼덕천리마을∼덕천교∼가곡면 대대리로 이어지는 최적의 장소로 정했다.

우선 5㎞는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하덕천교 반환점 돌아오고 10㎞는 덕천교 반환점을, 하프(21㎞)는 가곡면 대대리 반환점을 각각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록증과 완주메달, 기념품이 주어지고 종목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품이 전달된다.

이와 함께 TV와 김치냉장고, 자전거, 세탁기, 지역 특산물, 마라톤 용품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됐다.

대회 참가비는 3㎞ 1만원, 5㎞ 2만원, 10㎞와 하프 3만5천원이며 기념품을 원하지 않는 마니아(10㎞와 하프)는 2만5천원이다.

아울러 3㎞ 걷기와 5㎞ 건강 달리기코스를 단양군민들에 한해 참가비 50%할인을 진행해 단양군민도 함께하는 대회로 연다.

주최 측은 대회당일 참가자 전원에게 떡국과 막걸리 등을 제공할 계획이고 서울(덕수궁과 잠실)과 대전에서 출발하는 유료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30명 이상의 단체 참가팀에게는 버스비와 마라톤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단양팔경 마라톤대회는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국 동호인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마협 대전본부(042-638-1080,1082,1084,1086)와 단양군육상연맹(010-5485-8229), 인터넷 홈페이지(www.dyaf.kr)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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