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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회인파출소 탄력순찰 주민설명회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적시성 확보

  • 웹출고시간2018.04.10 13:19:58
  • 최종수정2018.04.10 13:19:58

10일 보은경찰서 회인파출소(소장 박인수)가 회인면사무소에서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 보은경찰서 회인파출소
[충북일보=보은] 보은경찰서 회인파출소(소장 박인수)는 지난 10일 회인면사무소에서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각 마을 이장단과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력순찰 제도의 운영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회인지역에 가장 적합한 탄력순찰제도 모델을 도출시켰다.

회인파출소는 오는 15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2분기 탄력순찰 요청장소를 접수하고 있다.

현재 16개소를 운영 중으로 이번에 접수한 장소를 포함, 범죄 위험도와 112신고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선순위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순찰력을 집중하는 등 주민을 보다 세밀하게 보호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인수 회인파출소장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탄력순찰제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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