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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충북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물놀이장 조성

내년 7월 물놀이장 개장, 2020년 어린이도서관 준공 목표

  • 웹출고시간2018.04.10 15:15:32
  • 최종수정2018.04.10 15:15:3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에 어린이도서관 건립 및 물놀이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혁신도시 어린이도서관은 지난해 4월 문체부 공공도서관 사전평가를 득한 후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총사업비 108억 원을 투입해 3천840㎡부지에 연면적 3천㎡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20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어린이도서관은 아동자료실, 영유아자료실, 종합자료실, 문화교육실, 시청각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공사 완료시 주민들에게 문화 인프라 확충 및 가족·아동 친화공간 조성으로 혁신도시 발전의 커다란 기틀을 마련하고 문화혜택 증진 및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도서관은 올해 3월 설계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10월 설계완료 및 공사 착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윗맹골 수변공원 일원에는 자체 군비 19억 원을 투입해 4천㎡ 부지에 어린이 물놀이시설·풀장·워터슬라이드 및 대형 주차장을 설치하고 남녀노소 전 연령대가 사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 조성을 위해 지난 2월에 실시설계용역 착수하였고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4월에는 주민설명회를 실시해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공사 착공하고 2019년 7월 개장을 목표로 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문화공간 제공 및 주민복지 증진에 힘쓰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충북혁신도시 시즌2로 집중적인 정주여건 개선 및 도시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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