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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군민이 추천하는 친절공무원 선발

주민복지과 김성수·환경과 노주현씨

  • 웹출고시간2018.04.10 14:23:34
  • 최종수정2018.04.10 14:23:34

왼쪽부터 김성수, 노주현씨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2018년도 1·4분기 군민이 추천한 친절공무원' 2명을 선발했다.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군민으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발굴하고 수상자의 수범사례를 전파해 공직사회의 친절공무원상 확립과 동기 부여를 위해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선발된 친절공무원은 주민복지과 김성수(사회복지6급·사진) 팀장과 환경과 노주현(환경8급·사진)주무관 등 2명이다.

이들은 금년 2월말까지 군민들에 의해 언론, 군수와의 대화, 군민참여, 칭찬합시다 코너 등 인터넷에 게시된 친절공무원으로, 영동군공적심의회의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김 팀장은 찾아가는 적극적인 지역사회복지행정 추진과 특히, 장애인복지에 각별한 관심으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노 주무관은 효율적인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농경지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사업으로 자연환경 보전에 기여했다.

이들은 친절과 웃음으로 민원을 처리하고 믿음과 신뢰로 감동행정을 구현해 군민들로부터 인정받은 공직자들이다.

배재형 민원과장은 "친절은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이자 업무능력의 하나"라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전 분야에서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친절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친절공무원들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2월 영동군청 정례조회 때 있을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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