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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하나로 영농시설 관리 끝

충북생명산업고 스마트팜 준공
온도 조절·창문 개폐 등 가능

  • 웹출고시간2018.04.10 17:55:53
  • 최종수정2018.04.10 19:23:16
[충북일보] 충북도가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분야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추진, 오는 2020년까지 70개 농가를 육성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올해 축산분야 스마트팜 지원사업 대상 14개 농가를 확정해 총 21억 원을 투입한다.

내년에는 20개 농가, 2020년에는 24개 농사를 추가 선정해 지원한다.

정보통신 융복합기술(ICT)을 도입한 스마트팜 농장은 축사 내 온·습도, 화재 등의 감지 시스템을 이용해 스마트 폰이나 컴퓨터로 실시간 모니터링, 제어가 가능하다.

화재, 정전 등 긴급 상황에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각 시·군 축산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농가별 사전컨설팅을 통해 사업대상자가 선정된다.

도 관계자는 "축산업의 선진화와 발전적인 미래축산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팜 조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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