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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충북기능경기대회' 성료

전국기능경기대회 충북 대표선수 109명 선발

  • 웹출고시간2018.04.09 18:08:30
  • 최종수정2018.04.09 18:08:30

9일 열린 '2018년 충북기능경기대회' 폐막식에서 참가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힘찬 다짐을 하고 있다.

ⓒ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충북일보] 지난 4일부터 펼쳐진 '2018년 충북기능경기대회'가 6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9일 폐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기계설계/CAD 등 37개 직종에서 금메달 37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33개, 우수상 20개 등 총 12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충북 특성화 직종으로 실시된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캐릭터그리기에서는 9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청주공업고등학교는 메달 22개(금 7, 은 7, 동 5, 우수 3)를 획득해 참가선수 소속기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다.

청주농업고등학교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등을 획득해 지난해 29위에서 올해 4위로 뛰어오르며 가장 괄목한 만한 성적 향상을 이뤄냈다.

이번 대회 109명의 금·은·동메달 입상선수는 오는 10월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53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김병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은 "수상자들이 이번 대회를 바탕으로 더욱 정진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함께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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