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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순직조종사 위로 없는 文대통령, 지지도 올리는 쇼밖에 몰라…대통령 반성 촉구"

  • 웹출고시간2018.04.09 18:03:47
  • 최종수정2018.04.09 18:03:47
[충북일보=서울]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9일 F15K 전투기 조종사 추락 사망 사건과 관련해 아무런 반응이 없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했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두 장교가 순직한 지난 목요일부터 오늘 이 순간까지 나흘 동안 국군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은 단 한마디 위로의 말도 없다"며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도저히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말 실망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공군 젊은 장교 두 분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것"이라며 "모든 죽음이 슬프지만 이 두 장교의 순직은, 이들의 명예를 특별히 기억하고 지키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론조사 지지도를 올리려는 쇼밖에 할 줄 모르는 정권, 진정성이 없는 정권이라는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며 "대통령의 반성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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