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성식 옥천부군수, 취임 100일 맞아

기본과 원칙, 현장중심행정 펼쳐

  • 웹출고시간2018.04.09 18:09:05
  • 최종수정2018.04.09 18:09:05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김성식 부군수(57·사진)가 10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김 부군수는 지난 1월 1일 부임과 함께 발 빠른 현안 파악에 나서는 등 지난 100일 동안 600여 공직자를 통솔하며 내부 조직력 강화를 중시하는 부군수로서의 열의를 보여 왔다.

그동안 쌓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김영만 군수의 대외군정과 조화를 이루고 '기본과 원칙, 현장중심'을 바탕으로 직장 내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며 조직의 안정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중앙정부의 정책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자체 경쟁력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대내적으로는 온화한 성품과 유연한 사고, 민주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공직기강을 확립하며 군정발전과 조직 안정에도 기여했다.

특히 공직사회 내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팀장급 중심의 정기 현안회의를 개최하며 열린 토론을 통해 직장 내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각종 공사 현장 점검, 시설물 안전진단, 산불예방, 축제장 사전점검 등 현장 중심의 강화된 현장 활동도 주목받고 있다.

19회 옥천묘목축제가 옥천묘목공원으로 무대를 옮기며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특유의 카리스마로 최 일선에서 진두지휘하며 방문객이 지난해 보다 50% 늘어난 성과도 거뒀다.

또한, 올해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산불발생 제로의 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전 직원과 합심해 홍보 및 초동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보실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군정 소식을 군민에게 신속히 제공해 군민의 알권리 충족에 힘쓰고, 각종 대중매체를 활용한 군정 홍보에도 뛰어난 역량을 과시했다.

김 부군수는 "지금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군수 권한대행까지 맡으며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은 사실이다"며 "600여 공직자와 함께 5만2천여 군민의 버팀목이 돼 군정을 안정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