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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우드볼 3급 심판 81명 취득

내년 11월 제11회 아시안우드볼선수권대회 등에 심판으로 활동

  • 웹출고시간2018.04.08 16:36:01
  • 최종수정2018.04.08 16:36:01

지난 6일 속리산 생태문화교육장과 우드볼 경기장에서 실시한 우드볼 심판양성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우드볼 심판양성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전원이 '3급 우드볼 심판자격'을 취득했다.

보은군은 지난 6일 속리산 생태문화교육장과 우드볼 경기장에서 실시한 우드볼 심판양성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전원이 3급 우드볼 심판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보은군 우드볼협회 회원 등 민간인 51명과 공무원 30명 등 모두 81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뜨거운 열기 속에 경기 규칙, 심판법 이론, 심판법 실기 등을 받았다.

교육을 수료한 81명은 우드볼연맹 사무처 주관으로 치러진 심판시험에 전원 합격해 3급 우드볼 심판자격을 취득했다.

이번에 합격한 우드볼 심판들은 국제우드볼심판을 보조해 경기진행 시 스코어 작성, 경기장 밖으로 나간 공에 대해 타격할 위치 지정 등을 하는 보조 심판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내년에 보은군에서 개최하는 제11회 아시안우드볼선수권대회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재권 보은군우드볼연맹회장은 "우리 고장에서 치러질 국제우드볼대회에 심판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 열리는 국제우드볼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스포츠 메카 보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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