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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제세 "청주산단 직원 업무방해 논란, 이시종 지사 책임 커"

  • 웹출고시간2018.04.06 21:46:41
  • 최종수정2018.04.06 21:46:41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오세제(청주 서원) 국회의원이 이시종 충북지사를 겨냥,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직원의 공갈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오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내 "공단 인사권자와 관리권자는 도민에게 먼저 사과하고 수습에 나서야한다"며 이 같이 요구했다.

오 의원은 "이 사안은 개인의 일탈행위도 있지만 8년 장기집권에 따른 근무기강 해이와 관리감독 소홀이 빚어낸 결과물"이라며 "공단 관리 실무 책임자는 이시종 지사의 선거대책본부장 출신으로, 관리소홀에 대한 책임도 매우 크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래서 새로운 도정이 필요하고 변화와 개혁을 이뤄낼 혁신적 리더십이 더욱 절실하게 요구된다"며 "청주 출신으로 한 지역구 내리 4선의 오제세 의원이 확실하게 새로운 도정을 펴나갈 적임자다"라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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