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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암생태공원 명품화 추진

바비큐장 확장·인공폭포 개선

  • 웹출고시간2018.04.08 13:40:16
  • 최종수정2018.04.08 18:42:19

청주 문암생태공원 인공폭포 경관조명 재정비사업 조감도.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 문암생태공원 바비큐장이 확장 이전한다. 노후된 인공폭포 경관조명 시설은 교체되고 '튤립 10만 송이 정원'도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청주시는 오는 5월 말까지 수목원으로 바비큐장을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회전가능한 대형파라솔 21개, 20여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쉘터 2개, 가족피크닉장이 새로이 조성되며 이 외에도 그릴대, 음수대 등도 설치된다.

인공폭포는 이달 말까지 기존 노후 경관조명을 철거하고 투광등 30개, 수목조명 12개, 라인조명 21개이 새롭게 설치된다.

야간경관을 개선함과 동시에 LED 조명으로 에너지 절약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9종의 형형색색 튤립을 감상할 수 있는 '튤립 10만 송이 정원'도 다시 찾아온다.

꽃밭에서의 즐거운 가족 나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아름다운 튤립 꽃밭을 만들었다.

박노설 공원녹지과장은 "튤립은 오는 20일께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문암생태공원이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명품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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