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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05 17:57:38
  • 최종수정2018.04.05 17:57:38
[충북일보] 청주의 한 종교법인 운영권 문제 등을 놓고 신도들 간 폭행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청주의 한 사찰 신도 A씨 등 3명은 지난 1일 오후 2시께 B씨 등 다른 신도들에게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이 사찰은 지난해 법인 이사장이자 주지인 C스님이 입적하면서 관리 운영권을 두고 스님들 간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찰 운영권을 특정 종단에 넘기는 문제 등을 놓고 스님들 간 갈등이 커지자 신도들이 가세하면서 폭행 사건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에 연루된 신도 등만 2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도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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