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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 아파트 이어 단독주택도 본격 특화

올해 우선 대상지는 고운동, 해밀리,새롬동 등 3곳

  • 웹출고시간2018.04.05 14:01:33
  • 최종수정2018.04.05 14:01:33

2018년 세종 신도시 단독주택 특화사업 대상지(안).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아파트에 이어 단독주택도 본격적으로 특화(特化)된다.

행복도시건설청과 LH세종본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들어 첫 '도시특화사업 운영위원회'를 열었다.

세종 신도시 단독주택 특화사업 방안(로우하우스).

ⓒ 행복도시건설청
두 기관은 단독주택 특화사업 대상지로 7곳 정도를 검토키로 했다.

올해는 우선 △고운동(1-1생활권) △연기면 해밀리(6-4생활권) △새롬동(2-2생활권) 등 3곳에서 특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위원회는 이들 지역에서 짓는 단독주택을 △공동전원주택(타운하우스) △로우하우스 △테라스하우스 등으로 다양화하기로 했다.

세종 신도시 단독주택 특화사업 방안(타운하우스).

ⓒ 행복도시건설청
지금까지 일률적으로 330㎡(100평) 정도로 공급해 온 택지 규모는 작게 세분화,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택지 공급 방식도 기존 획지형이나 블록형 외에 연합형(클러스트형)·대규모 단지형(50가구 이상 일괄 공급) 등을 추가 검토키로 했다.

세종 신도시 단독주택 특화사업 방안(테라스하우스).

ⓒ 행복도시건설청
김진숙 행복도시건설청 차장은 "지난 2014년 신도시에서 처음 설계공모를 거쳐 공급한 '길마당 마을(도담동1-4생활권 D8구역)'은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행복도시건설청이 세종 신도시에서 오는 2030년까지 공급할 주택 20만 가구 가운데 단독주택은 1만 2천 가구(6%)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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