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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치매안심센터 우선 개소

지역 치매가족의 든든한 동반자

  • 웹출고시간2018.04.05 19:46:33
  • 최종수정2018.04.05 19:46:35

제천시보건소가 치매안심센터의 하반기 정식 개소에 앞서 이달 우선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보건소가 치매안심센터의 하반기 정식 개소에 앞서 4월부터 우선 개소 운영에 들어간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가족의 고통 경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치매 국가책임제' 정책 실현을 위해 설치한 것으로 오는 10월 제천시보건복지센터 4층에 정식 개소한다.

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검사, 치매 예방교육, 인지재활프로그램, 치매 인식개선 및 교육홍보사업 등을 운영한다.

또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기저귀 등의 필요물품과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및 집중 사례 관리를 통한 치매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진행이 지연되도록 돕고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 기반 역할을 담당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초고령시대를 목전에 두고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치매를 극복하는 것은 개인이 혼자 감당해야 할 것이 아니라 사회가 같이 고통을 분담해야 할 문제"라며 "치매안심센터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와 관련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방문보건팀(641-3053) 또는 치매안심센터(641-305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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