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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한마음 한뜻' 산업안전체험교육장 첫 삽

오는 11일 한방엑스포공원
80억원 투입 오는 11월 준공

  • 웹출고시간2018.04.05 12:45:48
  • 최종수정2018.04.05 20:09:49

가상현실체험관과 산업안전체험공간, 심폐소생술 교육장 등 근로자를 위한 다채로운 안전 체험시설을 갖춘 제천 산업안전체험관 조감도.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안전보건공단은 오는 11일 오후 3시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제천산업안전체험교육장 기공식을 갖는다.

제천산업안전체험교육장은 중부 내륙의 중심지인 제천에 유치되기까지 각 지방자치단체의 열띤 경쟁 속에서 중앙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하며 제천으로의 유치를 위해 모든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이룬 쾌거다.

제천산업안전체험교육장은 2015년 12월 제천 유치 결정 후 2016년 9월 건립 기본계획안이 수립되고 2017년 설계 공모로 당선작 선정 후 건립 예산 증액 반영 등을 통해 이번에 기공식을 갖게 됐다.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총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오는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111㎡의 규모로 가상현실체험관과 산업안전체험공간, 심폐소생술 교육장 등 근로자를 위한 다채로운 안전 체험시설을 갖춰 2019년 1월 정식운영을 개시한다.

시 관계자는 "산업안전체험교육장 건립을 통해 제천시는 재난·재해 등의 안전사고로부터 올바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소중한 자산을 보유함과 동시에 지난 화재 사건으로 시민들의 안전 불안감 해소 및 심리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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