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4.05 11:12:53
  • 최종수정2018.04.05 11:12:53

영동의 한 주민이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보건소는 지난해에 이어 신개념의 건강관리시스템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오는 4월 13일까지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직장이나 생업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중장년층이 모바일 앱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운동·식사 등의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보건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맞춤형관리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영동군이 정부공모사업에 신청해 2017년 국비 3천332만원을 확보, 지난해 90명의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해 건강을 살뜰히 챙겼다.

사업수행 결과,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48.3%(목표 40%),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46.0%(목표20%)로 목표치를 훌쩍 넘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모집대상은 국가건강검진 결과 혈압과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나타나고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성인이다.

다만, 현재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치료약을 복용중이거나 치료중인 사람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사업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예정이며, 70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전화접수 또는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043-740-5600)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정문희 보건소장은 "건강위험 요인을 안고 있으면서도 바쁜 업무나 개인적 사유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