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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04 18:22:27
  • 최종수정2018.04.04 18:22:27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괴산·보은에 이어 4일 옥천과 영동을 순회하며 이틀간의 동남부권 균형투어를 마무리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옥천군청과 영동군청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 등 자신의 정책 구상을 밝혔다.

먼저 옥천 현안과 관련해서는 대청호 규제 등 지역이 처한 각종 제약을 언급한 뒤 "발상의 전환을 통해 청정 녹색 경관을 산업으로 육성하는 '꽃대궐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농정국장 재임 시절 옥천 묘목축제를 처음 시작한 인연을 소개한 박 예비후보는 "유통 중심인 묘목산업을 생산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해 농가의 실질적 혜택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영동에서는 동남부 4군의 저출산·노령화 문제를 진단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친환경 생태산업 육성 필요성을 역설했다.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 영동~보은 구간과 영동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 사업 등 산적한 지역 현안과 관련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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