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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한당 김호경 시의원, 충북도의회 도전 선언

변방으로 소외된 제천 발전위해 밑거름 될 것 약속

  • 웹출고시간2018.04.04 13:32:50
  • 최종수정2018.04.04 13:32:50

자유한국당 소속 제천시의회 김호경 의원이 충북도의회 제천 제2선거구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자유한국당 소속 제천시의회 김호경 의원이 충북도의회 제천 제2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4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의원으로써 지난 8년 동안 배우고 실천한 지방의회가 해야 할 견제와 감시, 그리고 시민본위의 예산심사와 조례제정, 대안제시 등 의정활동을 수행해왔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충청북도의회에서 저의 능력과 지혜로 충청북도에서도 변방으로 치부돼 온 제천시의 발전과 예산확보에 모든 힘을 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도정을 견제하고 감시함으로써 충북 제3의 도시인 제천시가 예산배정에서 배제되지 않고 당당한 목소리로 제천시의 몫을 챙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제천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충북도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중재자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출마선언과 함께 김 의원은 △청풍호권역의 관광개발과 의림지, 박달재 등 시내 근교의 관광권의 체류형 관광 개발 △신규교사 임용비중이 높지 않도록 견제 감시 △교육백년대계를 위해 노후한 교육시설의 개·보수 및 신축 △광역상수도 도비 확보 △중부내륙지역간 광역협력 사업에 도비 지원 △동부권 종합개발계획 충북도 균형발전계획에 반영 △도시재생사업 및 공영주차장 확대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장애인, 소외계층 위한 제도정비 및 예산확보 △충북도 북부출장소에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상담센터 설치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로컬푸드 유통을 위한 예산확보 등을 공약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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