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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지사 후보들, 북부지역 발전전략 공약 반영 촉구

더민주 박성원 충북도의원 예비후보, "반드시 입장표명 해야"

  • 웹출고시간2018.04.04 18:05:30
  • 최종수정2018.04.04 18:05:39
[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천지역에서 충북도의원에 출마한 박성원 예비후보가 충북도지사 후보들을 향해 북부지역 발전 전략에 대한 입장표명과 공약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그는 "청주는 통합청주시 출범으로 발전에 가속도를 내고 있고 진천과 음성은 혁신도시 유치, 충주는 기업도시 유치라는 거대 성장 동력을 마련했으나 북부지역인 제천은 철저하게 소외돼 왔다"고 지적하며 "이번 6.13 지방선거는 지역이 골고루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국민적 요구가 분출하고 있는 만큼 충북도지사 후보에 출마하는 모든 여야 후보는 쇠락해가는 충북 북부지역의 균형발전 미래비전을 반드시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해 △충주댐 담수호의 '청풍호' 명명 △국가가 책임지는 의료복지정책-거점 종합병원 및 충북대 병원 분원 △북부의 지역경제활성화-북부지역 중소기업 지원센터 설립과 관광정책 개발 및 지원에 대한 충북도 차원의 지원정책 등 핵심적인 북부권 발전방안 제시를 요구했다.

끝으로 그는 "도지사 후보는 충북의 3대 도시인 제천 시민들의 느끼고 있는 차별과 소외의 시민감정을 균형발전정책으로 화답해야만 한다"며 "도의원 후보인 저 또한 충북 북부지역인 제천의 발전을 위해 현실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 내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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