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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04 13:52:30
  • 최종수정2018.04.04 13:52:3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상촌면 적십자봉사회가 지역사회에 행복한 나눔을 퍼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이 단체는 면내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총 20가구를 대상으로 정성으로 준비한 반찬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이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해 줄 보행보조기 2대를 전달했다.

우명희 봉사회장은 "정성으로 요리한 만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누려는 마음을 갖고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촌면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1년에 4회씩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집수리 봉사활동, 연탄전달 봉사활동 등 면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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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