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7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4.03 15:43:31
  • 최종수정2018.04.03 15:43:31

바른미래당 구관서 예비후보가 3일 부인 김미숙 여사와 함께 보은읍 삼산리 보은무료급식소를 찾아 급식봉사를 펼치고 있다.

ⓒ 구관서 예비후보
[충북일보=보은] 바른미래당 구관서 보은군수 예비후보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 예비후보는 3일 오전 10시께 부인 김미숙 여사와 함께 보은읍 삼산리 보은무료급식소를 찾아 2시간 30여분간 노인 5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가져다 주고 말벗이 돼 드리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인들이 급식을 끝낸 뒤에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급식소를 말끔하게 청소했다.

구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공공형 사업과 시장경제형 사업을 발굴해 노인들이 보람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일방적인 복지시책은 노인들의 욕구를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노인을 돕는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 전국에서 노인들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